[2013년 1월 5일~6일] 청주문암캠핑장에서...
언제나 캠핑을 떠나는 맘은 설레인다. 힘들지만 즐겁다.... 아는사람만 아는.... ^^
올해 첫캠핑을 혹한기 훈련도 아니고.... 참~ 어렵게 다녀왔네요.
가져간 온수보일러는 고장나고... 가스난로는 얼어서 꺼지고....ㅠㅠ
다행이 혹시나 하고 챙겨두었던 핫팩으로, 여분으로 가져간 가스통으로 그나마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래도 캠핑이 뭔지... 좋더라고요.....
출발은 언제나 설레임으로......
데크위에 퍼시픽을 설치하는데... 데크 눈치우는게 일이었다는.....
둘째 보현이는 혼자서 불놀이중.....
젖은신발 말리는중.....
아이들이 캠핑을 제일 좋아라 합니다.... 덕분에 저도 즐길수 있네요.
캠장에서 먹는 군고구마가 젤 맛있다는......^^
맛있어 보이나요.....
힘들었던 오후를 보상받고있네요.....
춥긴춥더라고요.... 이소부탄은 화력저하....점화불량.... 해바라기도 점화가 한번에 안되고.....
난로는 가스가 20~30%남아있는데도 꺼지고.... 그런데도 그런상황이 재미있더라는......^^
일어나자마자 애들은 또 올라가네요..... 힘들지도 않은지......
난이도 최상코스...... 겁없는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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