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캠핑&바베큐

덕유산야영장에서 1박2일 [2009.09.12~09.13]

동부스틸 2009. 9. 14. 12:13

[덕유산 야영장]

 

친구네 가족과 아는 형님과 함께한 덕유대 1박2일.....

몇일전부터 준비한다고 했건만... 막상 도착하고 보니 아차! 아차! ... 뭐가 이리 빠진게 많은지....ㅠㅠ

그래도 혼자만 오셨을뿐이지... 작두형님한테는 없는게 없었어요.....ㅎㅎㅎ

덕분에 편안한 1박2일을 보내고 에너지 만땅채우고 돌아올수 있었네요...

 

작두형님이 전날 미리 오셔서 일반야영장 올라가는 길목에 자리를 잡고 계셨네요...

덕분에 매번 짐을 날라야 하는 고생이 이날은 없었습니다.....ㅎㅎㅎ

윗쪽에 캠프타운 형제가 나란히.....^^

 

점심지나 도착해서 셋팅이 끝나자마자 바로 이른 저녁을 먹습니다...

다섯아이들이 얼마나 시끄럽게 하는지... 역시 애들많으면 심란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밖에서 노는게 좋아 자주오게 될거 같네요...

 

바람이 많이 불어 윈드스크린까지 했어요...

역시 덕유대는 춥습니다... 

 

주물럭에 저녁먹구.... 한잔기울이며 꼬치구워먹구.... 화로대를 중심으로 이야기 꽃을 피워봅니다....

 

복잡해 보이나요....^^

 

아이들까지 나와서 타프안이 꽉~찮네요....

 

 

 

 

 

친구네가 준비해온 소고기.....ㅋㅋㅋ

덕분에 너무 많이 먹었다는거.... 1박2일동안 먹은게 한 3~4일분량이었던거 같네요....^^

 

밤이 늦도록 이야기는 쭈~~~욱 이어집니다....

 

다음날... 아이들에게 영화도 보여줍니다.... 써비스 풀~입니다... 사실 조용히 커피좀 마셔보려구요.....ㅎㅎㅎ

 

아침에는 산책도 나가봅니다.... 오캠장에 캠프랜드 영호남 정모가 있다고 해서 구경다녀왔습니다...

역시나 멋진사이트와 많은분들이 오셨더군요....^^

 

울세째와 의수...^^

 

ㅋㅋㅋ 작두형님사진이 없네요... 술마시구 카메라들면 그날은 완전 꽝이네요....ㅎㅎㅎ

 

점심으로 떡볶이와 순대, 곱창에순대.... 맛있었네요.... 음식 못하는 저는 그저 입이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이렇게 짧지만 행복한 1박2일을 마치고 돌아왔네요...

다음달 캠핑도 함께하기로 하고 말이죠..... 다음엔 어디로 가야하나......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