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때 스쿠바체험을 해본후 항상 배워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이번에 그 기회가 찾아왔네요.
물을 무서워하는지라 결정후에도 몇번을 할까말까 고민했었는데....
큰아들 핑계삼아 수영도 못하고 수영장은 한번도 가본적 없는 제가 스킨스쿠바를 배워봅니다.
연습중인 울 초6 큰아들이고요....
음.... 전 그냥 공기통매고 수트입고 들어가기만 할줄알았는데... 이런것도 시키더군요.... 3m풀장에서....
수트의 놀라움을 확인하는 순간 겁이 한순간에 사라지더군요.
이게 접니다.....^^
스노쿨링도 해야한다는걸 알았다면 더 망설였을거인데..... 들어온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었네요....
다들 잘되는 발차기가 난 왜그리 안되는지.....ㅠㅠ
ㅋㅋㅋ 아들과 입수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완전 초보인 저는 아이들과 함께.....^^
수영을 쫌하는 울 아들은 금방 익숙해지더군요....
이제 공기통매고 들어갈준비를......
함께하신 울 형님들은 벌써...... 에고 부러워라.....
장비장착하는 선재와 저입니다.....
저 수트를 입으니 물에대한 두려움이 싹~사라지데요... 정말 신기합니다....
당장에 하나 장만하고 싶지만....ㅠㅠ
아들도 열심히 준비를 합니다.....
3m풀장 중간에 교육할수 있는 난간이 있더군요..... 열심히 열공중입니다.....
물속에서 자세잡기가 어찌나 어렵던지.... 마지막까지도 저는 못잡았다는.....ㅠㅠ
아무래도 나머지 공부를 더 해야할듯 합니다....^^
물좀 먹었드랬죠.....^^
하지만 내가 해보고 싶었던 것중 하나를 할수 있다는 기쁨이 더 크더군요.
다음달 바다투어전에 실내풀장에 몇번 더 와야 할듯 합니다...
아들과 함께가는 바다투어가 너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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