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캠핑&바베큐

[2012.5.12~13] 화양동에서...

동부스틸 2012. 5. 14. 10:56

2주에 한번씩 벌써 3번째 캠핑을 나왔습니다.

큰녀석 친구네 첫캠핑에 도움이 되고자....^^

덕분에 좋은형님도 알게되었고, 아이들도 즐겁고 어른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토욜 오후라 자리가 없을것 같아 마음이 급했는데... 다행이 예전에 늘상 자리하던곳에 자리가 있었네요.

 

이번에 여름모드로 새로구입한 와우빅돔입니다. 다섯명이 자기에는 불편하시면 그래도 설치,철수 생각하면 엄청난 여유가 생기더라구요. 

 

와우빅돔용 에어포스매트.....

아이구...... 텐트보다 비싼 에어매트라...... 마님은 아직모르십니다..ㅠㅠ

그래도 발포매트보다는 부피나 편안함에서 월등하죠.... 안할수가 없었어요.... 

 

첫텐트를 퍼시픽으로 시작하는 큰넘 친구네와 함께한 1박2일입니다....

웬만하면 화로대는 잘 안하는데.... 안지기께서는 장작불피우는게 젤 좋다고 해서..... 

 

남들은 열심히 토치질?하시는데... 저는 미군고체연료하나넣고 이렇게 불을 붙입니다.

힘들일거 없고 불만붙여놓고 다른일하다보면 활활....^^ 

 

양쪽집 큰녀석들은 한판하네요....

두집 아이들이 첫째는 첫째끼리, 둘째는 둘째끼리 성격들이 비슷해서 잘~어울려 보기가 좋네요. 

큰것들은 장기랑 게임으로 정적이고... 작은것들은 물가에가서 올챙이잡고.. 완전 동적이고....ㅋㅋ

 

우리집 혼자 움직일때는 절대 안하는 비어캔치킨..... 완죤 접대용입니다....^^

음...... 올해 벌써 몇마리를 잡는건지... ㅎㅎ

 

내가 하는 젤 편한 요리.... 언젠가는 그만두겠지만요.....ㅋㅋㅋ 

 

캠핑장오는 동안 코~자던 울막둥이는 밤이 깊어도 잘생각이 전~혀 없네요..... 

 

동생덕분에 낮은모드로 변경하긴 했는데.... 마님이 높은모드를 더 선호하십니다......ㅠㅠ

다시 돌려야 할듯.....ㅠㅠ 

 

이넘 없었으면 어쩔뻔해어.....^^ 너무 무거운 짐으로 가득차 있는 울 트렐러....ㅎㅎ 

아침에 한방 찍어주고.....

저~뒤에 보이는 백팩커님들... 어찌나 부럽던지.... 간촐한 짐부터..... ^^

 

널찍~히 자리해서인지 아침이 더 여유롭네요.  

 

든든한 아침식사.....^^ 

 

식사를 마치고 여유부리며 쉬다가 점심은 라면과 찬밥으로.....ㅎㅎ

점심까지 먹고 마무리하니 평소보다 더 여유가 생기네요.

이제 다시 다음을 기약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