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캠핑&바베큐

[17번째 캠핑이야기] 화양동 캠핑장에서...

동부스틸 2010. 8. 30. 10:36

8월 28일 토요일 흐린날씨속에 화양동으로 출발했습니다.

전날 미리 들어온 팀들이 사이트구축하고 들어오라는 말에 날씨땜시 망설이던 마음을 고쳐먹었지요....^^

안들어갔으면 큰일날뻔했다는....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타프3동을 연결하고 스크린2동을 사이드로... 가운데는 리빙룸으로....어닝 설치하니 바람에도 지낼만 했습니다....

이러다 정말 이스턴 장터에 내놓는건 아닌쥐.....^^ 

 

이번에 칼자루와 함께 구입한 면 타프스크린입니다.... 제대로된 물건 하나 업어왔습니다....^^

쾌적한 실내공간이 우선 마음에 듭니다. 또 타사제품에서 못보던 촘촘하고 부드러운 메쉬망도 그렇고요.

아직 정상판매하는 제품이 아닌 시험생산한 시제품이지만 정상적으로 나온다면 큰 인기를 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원래 타프와 스크린 세트로 구매했는데 타사타프보도 좌우가100mm정도 커서 이번에 함께 사용하지 못했네요.

다음 캠핑때는 좀더 자세한 사용기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쪽은 캠핑카페공구 타프스크린....

 

날씨 핑계로 IGT는 펴지않고 사이드테이블과 화로테이블이 역활을 대신합니다.....나름 간편하게....^^ 

 

울 친구가 새로 영입한 화로테이블.... 원형이라 비싼만큼 좋더라구요....

내껄 하나 만들어볼까~ 또 자작병을 불러들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짤까... 계속 고민중.... 

 

라온제나형님하고 칼자루하고, 노가다민하고 이렇게 네집이 모였습니다...

세팀모두 2박을 하고 우리만 언제나처럼 1박을....ㅠㅠ 난 언제쯤 2박을 해보려나.....ㅜㅜ 

 

간만에 이야기꽃도 피우고요.... 

 

못보던 사이에 주변분들 장비가 많이 늘었더군요.....

아이들을 위해 영화도 보여줍니다.... 타프스크린 천장에 상영관을....ㅎㅎㅎ 

 

누워서 보면 금세 잠들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밤을 밝혀준 랜턴도.....한방... 

 

개시해본 샤워텐트.... 굿입니다.....쿨러에 물받아넣고 코펠에 물끊이니 따뜻한 물도 나오고....

전동모터 샤워기까지 설치하니 샤워로 더위도 잊고... 땀도 날리고....^^ 

 

라온제나형님....^^  

 

노가다민..... 

 

칼자루네 에어매트.... 이거 대박입니다.... 다섯식구만 아니면 벌써 질렀을 아이템.....

주인은 야침으로 보내고 저희식구들이 사용했네요....ㅎㅎㅎ 용아~ 미얀혀.....^^

네명이서 누우니 정말 편하더군요.... 야침도 필요없고.... 

 

야영장앞에 있는 물가.....^^

비온뒤라 깨끗하더라구요.... 

 

울 세째 유마..... 이녀석이 캠핑을 젤 좋아라 합니다... 나가는게 좋은걸지도....^^ 

 

잠깐이지만 물놀이도 하구요..... 

 

더위도 잊고..... 

 

 

 

노가다민 가족.... ㅎㅎㅎ

울가족도 찍었어야 하는데.....

물놀이 끝나고 나니 엄청난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나마 스크린하고 텐트들은 모두 철수하고난 뒤에 내려서 다행이었습니다.....ㅎㅎㅎ

 

이왕 타프젖은거 라면 먹고 가자고 남은재료에 있던 라면 몽땅 넣어서 라면을 끓여 먹었네요.... 요거 진~~~짜 맛있었습니다...^^

이번캠핑에는 미리 들어가있던 형님, 친구, 동생덕에 제 장비가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는거..... 이거 디게 어색하더군요....^^

도착하고 한참을 어색함에 힘들었네요... 헌데 정말 편하더라구요....ㅎㅎㅎ 담에도 부탁들릴까 생각중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