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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리민물고기3

동부스틸 2008. 2. 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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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은 작년 여름에 대전 주변에서 채집한 돌고기입니다...
돌고기는 돌고기,가는돌고기,감돌고기로 3종이있는데.. 대전근교에서는 돌고기와 감돌고기 두종을 볼수있습니다...
 
우선 돌고기는
몸이 길고 앞부분은 옆으로 납작한 원통형이며, 꼬리자루 부분도 옆으로 심하게 납작하다. 주둥이가 길며 위아래로 납작하고, 윗입술은 두껍다. 입가에는 1쌍의 입수염이 있다. 옆줄은 몸의 옆면 중앙부를 직선으로 달리며, 등지느러미살은 7개, 뒷지느러미살은 5개이다. 등쪽은 약간 짙은 암갈색이고, 배쪽은 엷다. 몸의 옆면 중앙에는 주둥이 끝에서부터 눈을 지나 꼬리지느러미의 기부(基部)까지 이르는 폭넓은 흑갈색 세로띠가 있는데, 몸길이가 10㎝ 이상으로 자라면 이 세로띠는 불분명해진다. 각 지느러미에는 반점이 없다.
물이 맑고 바닥에 암석이 깔린 하천의 유속이 느린 곳에 서식하며, 수초나 나무뿌리, 돌틈 등에 숨기도 한다. 부착 조류(藻類), 수서곤충류 등을 주식으로 하는 잡식성이다. 산란기는 5~6월경이며 유속이 비교적 느린 곳의 돌 밑이나 바위틈에서 산란한다. 몸길이는 10~15㎝ 자라는데, 15㎝ 이상 되는 개체는 매우 드물다.
아주작은 치어는 열대어보다 이뻐서 관상어로도 손색이없는 우리나라 민물고기입니다...
개인적으로 강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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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이 감돌고기입니다.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종 1급이며 4~7월에 꺽지의 산란장에 탁란하며, 주로 바위에 붙어사는.물속에사는 곤충을 먹는다..

만경강·금강·웅천천에서만 발견되는 한반도 고유종이다. 몸은 길고 옆으로 약간 납작하다. 머리는 원추형에 가까우며 말굽 모양의 입은 아래쪽으로 열려 있다. 입수염은 1쌍이다. 옆줄은 몸의 옆면 중앙을 지나며, 전반부는 배 쪽으로 약간 휘어 있다. 몸의 옆면이 구름 모양의 흑갈색 무늬로 덮여 있고, 배지느러미·등지느러미·뒷지느러미·꼬리지느러미에는 지느러미살을 가로지르는 두 줄의 흑갈색 줄무늬가 있는데 가슴지느러미에는 없다. 물이 맑고 자갈이나 암석이 많은 곳에 살며, 부착조류(附着藻類)와 수서곤충을 주식으로 한다. 산란기는 4~7월이며, 최대전장 13㎝ 정도까지 자라지만 10㎝ 이상 되는 개체는 드물다.

대전근교에서 가끔볼수있어 행복하지만 웅천천에서는 멸종된것으로 알고있고 갈수록 그개체가 줄고있어 안타깝다...

출처 : 그랜드카니발최강동호회
글쓴이 : 이재걸(대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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