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캠핑&바베큐

[2010.05.01~02] 이안숲속에서....

동부스틸 2010. 5. 4. 10:29

5월1일 근로자의 날이었죠.... 아이들은 학교에 가고....

원래 계획에는 청주문암을 가기로 되어 있었는데... 갑자기 심란한 일도 생기고... 조용히 있고 싶어져서

장소를 변경하였습니다.... 함께 가기로 했던 분들께는 죄송...^^

아무튼 갑자기 변경되어 간곳은 작년 7월에 다녀왔던 이안숲속이었습니다.

캠핑비 15,000원 성인 1인 3,000원 아이 2,000원.... 합 27,000원을 지불하고 자리를 잡습니다....

윗쪽은 많은 캠퍼들이 오셨고... 최대한 조용한 곳을 찾아 작년에 캠핑했던 옆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도착하여 타프셋팅하고 이것저것 준비하고 있는데 바람이 심하게 부네요.... 

 

텐트와 타프를 설치한후 커피한잔하며 큰아들 친구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구입후 첫개시하는게 많네요... 더캠프IGT, 지경부 투버너, 가스통... 가스를 무서워하는사람이 장비를 모두 가스로 바꿨습니다..

앞일이 캄캄하네요....^^ 

 

바람이 세차게 불어 타프스크린까지 설치했네요....ㅜㅜ 일단은 아이들 배불려놓고..... 

 

바람이 없어 전면 측면 개방하고......식사를 합니다.....토요일엔 춥고.... 일요일엔 무지 더웠던 변덕스런 날씨.... 

 

이넘이 갑자기 숨쉬기를 하네요... 아무래도 청소가 필요한 모양입니다....

랜텐중엔 제일 이쁜넘입니다.... 불켜놓고 있으면 괜히 기분도 좋아지는....^^

 

힘들었는지... 저는 10시도 되기전에 골아떨어져 한숨자고... 야밤에 일어났다가 몇장 찍어봅니다....

울집입니다.... 별도 많고... 달도 이쁘고... 카메라도 좋은데.... 찍사가 영 아니네요....^^ 

 

이녀석들은 잠도 없습니다.. 그리고 꼭! 왜 아빠를 깨우는지....ㅠㅠ ㅠㅠ

새벽부터 모두 일어나더니 절 깨우네요....산책가자고..... 

 

올라가면서 제차 인증샷도 하나 찍어보고..... 

 

아이들은 힘도 좋아요... 지치지도 않고.... ㅎㅎㅎ

아무튼 덕분에 쉬원할때 산책도 합니다....

 

이안숲속 사진중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풍차......누가 시키지 않아도 여기서 찍어달랍니다.....><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은것 같은데.... 굳이 찾자면 여기저기 사이트 구축하는 곳이 많이 늘어났더군요....

그에비해 편의시설은 그대로 인듯하고....

몇군데 사이트구축하고 싶은곳이 있던데... 토욜오전근무하는 저에게는 뭐... 기회가 없을듯 하네요... 

 

산책하고 나더니 힘든가 봅니다....  

 

짐 정리하고 식물원 구경하면서 하루를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