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이야기
새해 첫날 있었던일......
동부스틸
2009. 1. 5. 09:23
새해 첫날 아침....
큰넘과 둘째만 데리고 근처 보문산으로 새해맞이를 가려했건만..... 24개월 막둥이가 간다고 땡깡을 부리는통에....
늦었습니다.....ㅎㅎㅎ
해는 벌써 떠버렸고.... 그래도 다녀왔다고 한방 찍고 왔네요.....
보문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대전입니다....... 이쪽으로는 10년전이나 지금이나...거의 변화가 없네요.....
내려오는 길에 보리밥집에서 아침해결하고......옥천 이평리 아지트로 향합니다......
이번에 구입한 가마솥입니다.......
밑 받침을 만들고 오늘 시동겁니다.......수육으로.......^^
추운날씨때문에 물이 얼어버렸네요..... 어른이 들어가기는 위험하고.....좀더 얼어야 재미있게 놀수 있을텐데.....
위쪽도 얼긴 얼었은데....쩝.....
위에다 물이라도 뿌려야 겠습니다..... 두껍게 얼게.....^^
점심은 간단히 수육으로...........^^
텐트칠 장소가 없다는게 큰 흠입니다........
가족수가 있어서 큰넘을 구입했더니 도대체 칠만한 곳이 없네요........
열심히 나무자르고 있습니다..... 올해는 기필코 텐트한번 쳐보려구요.....ㅎㅎㅎ
들어가지 말라는 어른들 소리에 아이들은 심심해 합니다.......
돌을 던져보며 튼튼하다고 소리를 지르고..... 난리법석을.....
날씨좀 풀리면 그동안 못해본 바베큐도 해봐야 겠습니다.....
몇달은 된거 같네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 건강하시구 행복한 한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