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캠핑&바베큐

[6월13일~14일]덕유대 야영장에서....

동부스틸 2009. 6. 15. 11:36

큰녀석 학교 친구네 가족과 함께 덕유산 야영장을 찾았습니다...

원래 오캠장으로 갈계획이었는데.... 공사중이더군요.....

덕분에 4야영장으로 갔습니다....

토요일 11시 도착해서 아~ 많이 늦었다...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의외로 없네요....

5야영장 부근에는 많이들 계시던데...... 

사람들이 많이 오셨던 곳은 텐트치기가 너무 힘듭니다.....

깊이 페인 땅때문에.....ㅠㅠ 텐트걷고 흙을 매워야 한다고 아는데....쩝.... 야전샵이 없는 저는 이리저리 돌아다녀봅니다...

다행히 4야영장에는 좋은자리가 많이 있더군요......

 

 

캠랜에서 공구했던 8각 인디안입니다. 커튼까지 했지만.... 왜 추운걸까요.... 숙제를 안고 돌와왔습니다.. 도대체 왜 추울까...

뭐가 문제일까요.... 기둥을 좀 자르고 바닥면을 더 밀착시켜야 하는걸까?,.... 아무튼 요넘 고민중입니다.... 

 

울 아들과 친구 아빠입니다.... 자작화롯대에 고기먼저.....^^

울아들이 저기 있는 이유는요... 단지 배가고프다는 이유..... 사람 달달 볶고 있습니다....ㅎㅎㅎ

 

이번에 만든 자작 IGT

아이들 높이에 꼭 맞습니다.... 다행이었습니다.....

캠프4와 부르스타도 잘 들어가더라구요....ㅎㅎㅎ 원래는 바바리안투버너를 넣을생각인데.... 아직 구매전입니다...

IGT...

두가족이 사용하기에 딱 좋은 사이즈인거 같습니다...

무겁다는걸 빼면 말이죠....^^

 

아이들은 나와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듯 합니다....

종일 장난치고 돌아다니고... 먹성도 좋아지고....ㅎㅎㅎ

 

 

이게 말이죠....ㅎㅎㅎ

숙제하는겁니다.....ㅜㅜ 불쌍한 것들.....

안한다는거 반 강제로 시키고 있습니다.... 에효... 초등생이 왠 숙제가 그리많은지.... 동생들은 형,누나의 속이나 알까요...

옆에서 자기들도 한다고 저렇게 방해만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그네입니다...

이거 좋던데요.... 인기짱이었습니다....

제가 80이 넘게 나가니까 안전점검은 확실히 한거 같구요......ㅎㅎㅎ

낮잠자기도 그만인듯 싶구요..... 

 

친구네 가족이 앞에 저뒤에 보이는 것이 우리집..... 

 

 

 

 

불장난은 역시나 즐거운 캠핑의 일부입니다...  전날 비가와서 그런지 나무들이 다.....ㅜㅜ

집에서 가져간 장작이 있어 그나마 즐거운 시간 만들었습니다.....

 

 

 

인증샷.....

간밤에 추워서 전기요꺼내 켜고 잤습니다.....

새벽부터 아이들은 먼저 일어나서 아빠를 깨웁니다.... ㅠㅠ ㅠㅠ

덕분에 산책 나와 한방 찍어봅니다......^^ 

 

눈이 시원해짐을 느끼는 아침입니다........ 

 

내려오면서 찬물에 발도 넣어 봅니다.......